[ONLY BUSINESS CLASS] 시그너처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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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의 공세에 맞서 세계 주요 항공사가 선택한 전략은 비즈니스 클래스의 차별화. 저마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여름휴가나 출장 시 제대로 이용하면 좋을 주요 항공사의 시그너처 서비스를 모았다. 아메리칸항공의 아이스크림 선데비즈니스 승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가 후식으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선데’.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초코 퍼지와 각종 제철 베리를 토핑했다. 인천-댈러스 구간을 매일 운항하는 아메리칸항공은 한국 승객을 위해 기내식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곳 중 하나. 주 요리의 경우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허브를 가미한 밥과 돼지고기 안심, 참깨를 넣은 밥과 함께 제공하는 구운 대구살, 제철 채소와 다진 쇠고기로 맛을 낸 비빔밥 등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많다. 대한항공의 기내식대한항공을 타는 가장 큰 즐거움은 역시 기내식. 1990년대 초반부터 선보인 비빔밥을 비롯해 2006년 기내식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머큐리 상을 수상한 비빔국수까지 ‘스타 메뉴’가 많다. 최근 개발한 한식 메뉴는 곤드레나물밥과 버섯밥. 나물 특유의 향과 맛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낙지덮밥도 신 메뉴 중 하나. 낙지 조리 시 생기는 물기를 없애고 막 조리한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쳤다. 여름철,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즈니스 고객에게는 오이냉국을 비빔밥과 함께 서비스한다. 에어프랑스의 라운지에어프랑스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크리스찬 라크로아가 디자인한 유니폼,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식기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예술’이다. 에어프랑스 측은 최근 파리 샤를 드골 터미널 2E 구역에 새로운 ‘탑승 위성Boarding Satellite’을 선보였다. 폭포와 식물 벽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한 공간에는 6000여 m2의 부티크와 바, 레스토랑이 들어섰다. 이곳에 에어프랑스가 자랑하는 비즈니스클래스 승객 전용 라운지가 있다. 파리 공원을 콘셉트로 일하는 곳, 먹고 마시는 곳, 쉬는 곳 등이 분리돼 있다. ‘클라란스 웰빙 지대’에서는 마사지 등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고 업무를 보는 고객에게는 아이패드와 식사를 제공한다. 무소음 공법으로 설계해 승객이 꽉 차 있어도 시끄럽지 않다. 영국항공의 좌석IMF 여파로 1998년 국내에서 철수했다가 작년부터 재취항을 결정한 영국항공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비즈니스 좌석이다. 한쪽 좌석은 정방향으로, 붙어 있는 또 하나의 좌석은 역방향으로 엇갈리게 배치해 옆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독립적이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 상대방과 마주 보는 구조지만 칸막이를 올릴 수 있어 불편함이 없다. 이 같은 디자인은 한국의 ‘음과 양’의 조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영국 탠저린디자인의 이돈태 공동 대표 아이디어다. 최근 구입한 A380 비행기에도 이 좌석을 장착했다. 델타항공의 침구류“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승객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기내 경험이 수면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웨스틴 호텔의 ‘헤븐리Hevenly’ 침구류를 기내용으로 맞춤 제작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제공한다.” 델타항공의 조앤 스미스기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델타항공은 지난 6월부터 모든 국제선 비즈니스 좌석 이용객에게 ‘헤븐리’ 베개와 이불을 제공하고 있다.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에게는 허리 받침용 베개도 준비해준다. 라디오 프로그램 중 ‘백색 소음 채널’을 선택하면 시냇물 소리, 비 오는 소리, 파도 소리 등 자연음을 들으며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의 리무진 서비스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를 대상으로 최고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80。로 완벽하게 젖혀져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는 좌석, 이탈리아의 유명 가구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의 가죽으로 마감한 팔걸이,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 출신 전문 식음료 매니저가 추천하는 기내식,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보통 퍼스트 클래스 이용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무료 리무진 기사 서비스도 장점이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숙박지나 미팅 장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벨기에, 러시아, 미국, 태국, 중국, 인도 등 15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출발 24시간 전에만 예약하면 된다.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도하 국제공항에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터미널’을 운영한다. 1만m2 규모로 다양한 수경 시설이 멋스럽다.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별도의 체크인 서비스, 고급 레스토랑, 면세점, 어린이 놀이방, 컨퍼런스 룸은 물론 호텔급 스파, 저쿠지 이용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타르 항공사 측은 “도하에서 출발하거나 환승하는 승객은 컨시어지의 안내에 따라 마사지 룸과 저쿠지 등을 이용하며 피로를 풀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서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항공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작년에는 런던 히드로 공항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오픈했다. 유명 브랜드 욕실용품이 들어간 호텔 수준의 개인 샤워 시설과 마티니 바 등을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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