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Cold


오늘 밤, 물레방앗간에서
과거의 ‘에로 영화’들은 어떤 장면이 아니라 특정 장소로 인해 장르가 결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레방앗간, 변두리 여인숙 등 에로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들로 한국영상자료원이 안내한다. 물레방앗간을 에로틱한 장소의 대명사로 만든 <뽕>부터 돌밭 바닷가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인상 깊은 <석화촌>까지, 한국 대표 흑백 ‘에로 영화’들과 함께 뜨겁고 은밀하게 여름을 즐겨보자.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2013 시네바캉스 서울
여름을 이겨내는 진부한 방법 한 가지를 제안한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7월 25일부터 딱 한 달간 짜릿하고, 쇼킹하고, 무서운 영화만 모아 축제를 연다. 시대,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강한 영화 28편이 4가지 주제로상영된다. 그중에서도 마성의 뱀파이어, 철학과에 다니는 지적인 뱀파이어, 동양적 섹시함이 풍기는 뱀파이어등 각종 매력으로 무장한 뱀파이어들이 총출동하는 ‘감미로운 공포’ 섹션을 추천한다. 섬뜩한 장면에 간담이 서늘해지면서도 치명적인 그들의 매력에 끝까지 자리를 뜨지 못할 것이다. 때로는 진부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때가 있다.  K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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