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Morning


AM 10:00
실크 소재 프린트 가운은 곽현주컬렉션 (Kwak Hyun Joo Collection), 안에 입은 화이트 슬리브리스는 자라 (Zara).


AM 10:40 
그레이 컬러 슬리브리스 CK 캘빈 클라인 (CK Calvin Klein)


AM 11:50
루즈한 핏의 아이보리 라운드 니트는 포인트 메이드(Point Made), 화이트 컬러 쇼츠는 DKNY


PM 12:10  
화이트컬러 블루 그라데이션 슬리브리스는 H&M 

오늘 참 편안해 보여요.
생각해보니 아침에 여유 있던 적이 없어요. 신발 구겨 신고 나오기 바쁜 데, 방금 촬영했나 싶을 정도로 편했고 잘 나왔어요. 정말 이렇게 아침을 보내고 싶네요.

촬영 할 때 보니까 팔 근육이 남달라요. 운동 열심히 했나 봐요.
이제 23살이 됐고, 언제까지 마른 몸을 가지고 싶지 않았어요. 새로운 모습도 좋지만 제 자신을 위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데 어깨, 복부, 등, 가슴 등 몸 전체에 근육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힘들지 않아요?
워낙 축구나 야구 같은 뛰어 노는 운동을 좋아해서 재미있어요. 땀 흘리고 아픈 만큼 힘들지만 몸이 좋아지는 게 느껴지니까.

몸도 그렇지만 피부도 좋아요. 비결이 뭐에요?
피부에 잡티는 없는 데 건조해서 보습에 엄청 신경 써요.  메이크업은 꼭 클렌징 오일로 지우고, 스킨, 로션, 에센스, 수분 크림 4가지는 꼭 발라요. 요즘은 빌리프(Belif)의 모이스춰라이징 밤을 꼭 발라요. 샤워하고 나선 꼭 보디 로션 바르는 데 아이리스 향 같이 산뜻하고 은은한 향을 좋아해요.

꼼꼼하네요. 근데 입술에 상처가 있어요. 
입술을 가만히 두지 않아요. 입술을 앙 문다던가 손으로 만지거나 침을 발라요. 립 밤을 수시로 발라주는데도 입술을 괴롭혀요. 

그럼 고쳐야죠.
어렸을 때부터 버릇이라 잘 안 고쳐져요. 특히 멍하니 있을 때는 그러더라고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건조해서 그런가 봐요. 건강을 위해서 수시로 챙겨먹는 음식이 있어요? 
뭐든 많이 마셔요. 물이나 주스나 특히 우유, 요구르트 좋아해요. 그런데 탄산 음료는 톡 쏴서 싫더라고요. 그래서 녹여 먹는 비타민도 안 먹히더라고요.

건강한 입맛이네요.
뭐든 잘 먹어요. 원래 잘 먹는데 체중 변화는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중학교 2학년 때 이후로 최고 체중을 기록했어요. 운동 열심히 했더니 근육 량이 늘어나서 그런가 봐요. 65kg을 넘겼다니까요.

월드 투어 연습에 활동에 바쁠 텐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어떤 걸 즐겨해요?
멤버들이랑 시간을 같이 보내요. 종신이랑 밥 먹으러 가기도 하고 다 같이 새벽에 야식 먹으러 가고 술도 마시고 맛 집도 찾아 다녀요. 쉴 때는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하더라고요. 색다르게 쉬고 싶어서 활동적인걸 많이 해요.

돌아다닐 때 신경 쓰이지 않아요?
비비 크림은 꼭 발라요. 피부 톤에 노란 기가 도는데 발라도 아무도 모르고 피부에 화사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남들은 몰라도 저만 알아보는 그런 게 있더라고요.

하하. 4월이면 월드 투어를 시작해요. 홍콩 콘서트는 5분만에 매진 됐다는데 기분이 어때요?
첫 월드 투어라 긴장 되요. 남미, 북미, 유럽까지 가는데 연습은 열심히 했으니 무대에서 최대한 즐기는 모습 보여주려고요. 아직은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 여유도 생기고 애드리브도 잘 되는 것 같아요. 팬들 덕에 월드 투어를 떠나는 거니까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야죠.

혹시 완벽주의자에요?
연기할 때도 그래요. 다른 배우들보다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신경 쓰이고 기본에 충실하게 연기하려고 해요. 무대에 설 때나, 연기할 때 제일 중요한 건 현장 분위기에 맞게 어울리면서 제 실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연기자로서의 강민혁과 씨엔블루의 드러머로서의 강민혁. 어떤 모습이 다른 것 같아요? 
씨엔블루 강민혁은 제 본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성격이나 일상적 모습이라던가. 연기할 땐 일상적인 강민혁을 버리고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보려고 해요. 

새로운 모습이라. 앞으로 뭘 하고 싶어요?
빡빡한 일상 생활에서 못 챙겼던 걸 챙기고 싶어요. 사람들도 챙기고 싶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싶고 자기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어릴 땐 라디오나 노래를 들을 때 거기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었는데, 이젠 한 귀로 흘린다거나 할까요? 사소한 것도 크게 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시간은 만들면 되잖아요.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찾아온 거 같아요.

<데이즈드&컨퓨즈드>의 5월호 컨셉트가 ‘MEN BEAUTY’에요. 남자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말 할 때나 행동 하나하나에서 남을 배려하는 여유 있는 남자. 그런 남자가 되고 싶어요.


PM 1:20
기하학 패턴의 컬러가운은 우영미(wooyoungmi), 아이보리 컬러 라운드 티셔츠는 H&M,
카키컬러 쇼츠 엠비오 컬렉션 (Mvio collection), 아이보리 컬러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앤 드뭘미스터(Ann Demeulemeester).


PM 2:00
화이트컬러 슬리브리스는 DKNY, 블루 레오파드 재킷은 A.P.C

styling HAN WOOK LEE
hair JI YOUNG LEE
makeup SEUNG WON KIM
assistant HYE MIN KIM
location HOTEL THE DESIGNERS 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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