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우아한 냉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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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항해자를 위한 안내서, 웹매거진 아이즈

이리떼의 한복판으로 들어가 두목이 되려 하는 외톨이 이리, SBS <황금의 제국>의 장태주(고수)는 그런 남자다. 평생 리어카를 끌며 짐말처럼 살던 아버지로부터 내려온 가난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레이스에 뛰어든 그가 자신을 위한 적토마라 여겼던 최민재(손현주)의 예상은 빗나갔다. 스스로 고삐를 잡고 마차를 차지하고, 마침내 황금의 제국 성진그룹을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장태주의 야망은 집요하고도 뜨겁다. 모든 장애물과 함정을 뛰어넘으며 폭주하듯 달려가던 그는 IMF 외환 위기가 닥친 순간에도 태연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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