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ing Me Softly


31℃가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
사람 몸속의 온도는 평균 36.5℃이다. 건강한 피부의 온도는 31℃. 이보다 높을 경우 피부 모세 혈관이 확장되고 모공이 확대되면서 탄력이 떨어진다. 그 결과 피부 톤은 불투명하고 칙칙해지며, 진피층의 콜라겐 분해 효소가 증가해 피부 주름이 두드러지고 깊어진다. 한마디로 피부 노화가 확연히 진행되는 것이다. 또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피부에 머물러 있는 피지가 각질과 먼지 등 노폐물과 엉겨 모공을 막아 여드름과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출근길, 점심 식사 후 시시때때로 높아지는 피부 온도를 31℃로 유지해 건강한 몸을 만들자.

출근길 높아지는 피부 온도를 낮춰라 
신체가 직사 광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 온도는 15분 이내에 급격하게 상승해 40℃ 가까이 오를 수 있다. 여름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 출근 시간에도 피부 온도가 올라갈 수 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속 탄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이를 막기 위해선 출근 30분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광노화를 예방하자. 최근엔 바르자마자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자외선 차단제나 CC 크림 같은 쿨링 아이템이 출시되어 피부에 열이 많이 올랐다 싶을 때 바로 덧발라 피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응달에서는 피부 체감 온도가 양달보다 3~5℃가량 내려가니 출근길엔 가로수 밑이나 그늘로 걷고,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날에는 양산을 꼭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1 묽은 젤 타입으로 알로에와 장미 성분이 모세 혈관을 보호하고 재생시킨다. 디 오가닉 파머시(The Organic
Pharmacy)의 로즈 앤 빌버리 토닝 젤.
2 무스 타입으로 피부에 바르는 순간 촉촉한 물방울로 변해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내려준다. 헤라(Hera)의 선 메이트 쿨링무스 SPF50+/PA+++.
3 바르자마자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CC 크림은 토니모리(Tonymoly)의 수분 광채 쿨링쿠션 SPF50+ PA+++.
4 건조하고 피로한 눈가를 위한 제품으로 빙하수의 시원함과 비타민 복합체의 생기를 전달한다. 스킨푸드(Skin Food)의 페이셜 아이스 비타 쿨링 스틱.


점심 식사 후, 달아오른 피부 열을 서서히 떨어트리자
뜨거운 야외에 있다가 에어컨을 틀어놓은 실내에 들어오면 피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건조해지는 느낌이 든 적이 있을 것이다. 에어컨은 실내 습도를 제거해 공기를 시원하게 만드는 원리로 작동된다. 가뜩이나 온도가 높아져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급격하게 피부 온도가 떨어지면 피부 속 수분 밸런스가 깨져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피부 온도를 서서히 31℃로 맞추기 위해서는 점심 식사 후 1~2시간만이라도 에어컨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방법이다. 또 미스트를 뿌려 피부를 촉촉하게 하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피부 온도가 식는다. 이때 워터 성분보다 보습 에센스가 들어 있는 미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팩이나 미스트를 화장솜에 적셔 볼에 얹으면 건조한 U존에 수분을 바로 공급해 피부 속 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1 볼에 붙이는 미니 사이즈 마스크로 피부에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한다. 아이오페(Iope)의 바이오 에센스 마스크.
2 얇은 산화 방지막을 형성해 건조 때문에 생기는 피부 노화를 막는다. 키엘(Kiehl’s)의 아사이 데미지 프로텍팅 토닝 미스트.
3 점성 있는 텍스처로 냉장고에 넣고 피부가 열을 받을 때마다 톡톡 두드려 바르면 좋다. 소비오(So Bio by Ontree)의 알로에베라 컨센트레이티드 모이스춰라이징 젤.
4 건조한 피부에 활력을 주는 미스트로, 에센스가 들어 있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다. 샤넬(Chanel)의
이드라 뷰티 에센스 미스트.


잠들기 전 쿨링 케어를 마스터하라
하루 종일 뜨거운 태양열에 노출된 피부는 밤이 되어도 쉽사리 식지 않는다. 피부의 열을 즉각적으로 내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세안이다. 찬물보다는 미온수를 이용해 피부를 식혀주자. 하지만 하루 4번 이상 세안하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가 증가되고 피부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수분을 잃은 피부는 예민해져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세안 후 수분 에센스와 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그래도 피부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녹차나 알로에 같은 찬 성분의 수분 마스크를 사용하면 피부 온도가 내려감과 동시에 수분이
충분하게 공급돼 예민한 피부가 진정되고 탄력이 높아진다.
1 냉장고에 보관해서 사용하는 수분 크림으로 피부를 상쾌하고 탱탱하게 만든다. 겐조키(Kenzoki)의 바이탈
아이스 크림.
2 투명한 젤 타입으로 피부에 자극이 적다. 햇볕에 노출돼 민감하고 트러블이 생긴 피부를 완화시키는 타임 인 네이처(Time In Nature)의 오버 나이트 허브 젤.
3 알로에 베라 잎 즙이 99.5% 들어있는 고농축 제품으로 건조한 부위에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로마티카(Aromatica)의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
4 발효 오일, 발효 수액, 산소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를 즉각적으로 시원하게 만들고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수분을 공급하는 숨37(Sum37)의 워터-풀 트리플 스토리 앰플.

EDITOR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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