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PICAL HIDEAWAY

여름이다. 그것도 작열하는 태양에 눈이 부신 한여름이다. 이제는 그린, 블루, 핫 핑크, 오렌지 등 얼굴에 남태평양의 생기를 더하는 트로피컬 컬러에 주목해야 할 때. 이번 시즌 트로피컬 메이크업의 키 포인트는 ‘강렬하지만 포인트는 하나로’다. 눈두덩에 살이 많고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면 마이클 코어스, 클레멘츠 리베이로의 블루 캣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해볼 것. 눈을 떴을 때 살짝 보이도록 블루 컬러 아이섀도를 펴 바른 후 그 위에 블루 컬러 아이라이너를 덧바르면 발색과 지속력이 좋아진다. 이것마저도 평범하게 느껴진다면 모스키노 백스테이지의 모델처럼 언더라인에 오렌지, 그린, 블루 계열의 아이라이너를 그려볼 것. 펜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점막까지 꼼꼼히 그린 후 눈초리를 뺀다. 하지만 퍼플 톤 아이라이너는 자칫 번지면 다크써클 처럼 보일 수 있으니 피하도록. 츠모리 치사토처럼 오렌지 컬러 블러셔나 브론저를 과감하게 볼 중앙에서부터 광대뼈, 그리고 눈초리 옆까지 부드럽게 쓸어주면 태양이 키스한 듯한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강렬한 트로피컬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속눈썹 끝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블랙 마스카라를 바른 후 옐로, 그린 등의 컬러 마스카라를 속눈썹 끝에만 바르면 손쉽게 열대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손끝에 열대의 컬러를 더하는 것도 베스트. 여름 느낌의 패턴 네일 스티커를 손톱에 붙인 후 그와 어울리는 네일 컬러를 바르면 네일 아티스트 못지 않는 네일 아트가 완성된다. 


1 여름 시즌 한정 네일 컬러로 손톱에 열대 무드를 선사하는 스킨푸드(Skin Food)의 정글 후르츠    
   네일1호 정글 망고. 
2 눈부신 광택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젤 느낌의 네일 컬러는 헤라(Hera)의 네일 에나멜 222 플라멩코.
3 손 끝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해주는 핫 핑크 네일 컬러는 나스(Nars)의 네일 폴리쉬 스키압.
4 오묘하게 조합된 블루와 그린 컬러는 나비의 반짝이는 날개에서 영감을 얻었다. 샤넬(Chanel)의 
    르 베르니 아주르 65.
5 크리미한 화이트 컬러부터 딥 로얄 블루 컬러까지 고루 구성된 아이 팔레트로 섹시하고 건강한 써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바비 브라운(Bobbi Brown)의 네이비 & 누드 아이 팔레트.
6 선명한 발색으로 입술에 톡톡 찍어 바른 후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하자. 라네즈    
    (Laneige)의 썸머 피버 립스틱 핑크 피버.
7 활기 넘치는 옐로우 컬러로 베이스 마스카라를 바른 후 사용해야 발색이 좋다. 샤넬의 이니미터블 워
    터프루프 제스트 27.
8 오일 보호막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입술을 촉촉하게 감싸는 겔랑(Guerlain)의 맥시 샤인 글로스 
    441 탠저린.
9 블랙 마스카라를 바른 후 속눈썹 끝에 살짝 바르면 눈매에 포인트가 살아나는 샤넬의 이니미터블 워
    터프루프 블루 노트 57.
10 한국인을 위해 개발된 컬러로 펄이 풍부해 입술 전체에 발라도 부담이 없다. 맥(Mac)의 크림쉰 립스
      틱 사이공 서머.
11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어 예민한 눈가에 자극이 적은 그린 컬러 크림 아이섀도. 러쉬(Lush)의 직관
      력.
12 자석이 부착되어 있는 어플리케이터로 메이크업 시 이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랑콤(Lancome)의 
      이프노즈 돌 아이 팔레트 4 뤼미에르 다쥐르.
13 샌드와 골드 컬러가 적절히 섞여 피부에 태양이 키스를 한 듯한 광채를 연출하는 겔랑의 테라 오라 
      스컬프팅 파우더.
14 강렬한 그린과 블루 컬러는 섞어 사용하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나스의 듀오 아이섀도우 
      레이티드 알. 

EDITOR BO MI LEE 
PHOTOGRAPHER GUN U PARK 
ILLUSTRATOR HYE E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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