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Kissed Glow

작년부터 캠핑, 서핑 그리고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이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결과 아름다운 피부의 개념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과거 하얗고 뽀얀 피부를 가진 여자들이 미인의 기준으로 여겨지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태양에 살짝 그을린 듯 윤기와 생기 넘치는 피부의 여성들 역시 건강한 미인으로 대접받고 있는 것. 하지만 건강한 피부에 대한 개념을 까무잡잡한 피부색으로 혼동해 자신의 피부 톤도 모른 채 막무가내로 브론저를 발라 피부가 어둡고 탁해 보이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한 피부란 자연광 아래에서 피부 본연의 색과 윤기, 생기를 발하는 것이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빛을 발하는 아웃도어 스킨을 만들기 위해선 파운데이션이나 BB 크림, CC 크림을 턱 부위에 바른 후 경계가 지지 않는 색상을선택해 본인의 피부 톤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펄이 들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먼저 피부 전체에 발라 윤기를 살린 후, 파운데이션으로 잡티나 뾰루지가 도드라지는 부위만 톡톡 두드려 피부 톤을 고르게 만든다. 이 정도에서 그쳐도 충분하지만 혈색을 더  살리고 싶다면 브론저보다 골드 펄이 섞인 코럴, 오렌지 컬러 블러셔를 발라 피부에 생기를 주는 것도 좋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건강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해 광노화를 예방하자.

1 펄 파우더와 치크 컬러가 함께 들어 있어 운동 후 열기로 발그레해진 볼을 연출할 수 있다. 헤라(Hera)의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 1호 핑크라디언스. 
2 오일 프리 제품으로 별다른 메이크업 테크닉 없이 빠르게 윤기가 돋보이는 건강한 피부로 만든다. 샤넬(Chanel)의 레 베쥬 올인원 헬시 글로우 크림. 
3 글리세롤과 시어 버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한다. 필로소피(Philosophy)의 비 유어 베스트 스킨 퍼펙팅 비비 크림 SPF 30 PA+++. 
4 마이크로 컬러 캡슐이 들어 있어 얼굴에 바르고 문지르면 캡슐이 터지며 피부색과 비슷한 컬러가 나타난다. 토니모리(Tonymoly)의 루미너스 순수광채 씨씨크림 SPF30 PA++. 
5 미세한 진주 파우더가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하며 윤기와 탄력 있는 피부 표현에 좋다.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거나 단독으로 바르자. 맥(Mac)의 스트롭 크림. 
6 발림성 좋은 파우더 타입 블러셔로 브러시를 이용해 광대뼈 바깥에서부터 안쪽으로 부드럽게 펴 바르자. 맥의 프로 롱웨어 블러쉬 스테이 바이 미. 
7 붉거나 노란 기가 많이 도는 피부에 사용하면 좋은 하이라이터로 파운데이션과 7:3 비율로 섞어 바르면 자연스럽다.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의 플루이드 쉬어 2. 
8 자연광 아래에서 빛나는 듯한 피부 톤을 완성시키는 파우더. 내장된 블러셔 혹은 가부키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 전체에 바른다. 샤넬의 레 베쥬 헬스 글로우 쉬어 파우더. 
9 선 스틱으로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연출하고 싶을 때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 바르면 된다. 물에 강한 제품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시 적합하다. 시슬리(Sisley)의 쉬뻬 스틱 쏠레르 SPF30 틴티드. 
10 은은한 코럴 톤이 도는 블러셔로 피부에 건강한 혈색을 준다. 시슬리의 휘또 블러시 에끌라 5 핑키 코랄. 
11 촉촉한 젤 속에 펄이 섞여 있는 제품으로 여름에도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겔랑(Guerlain)의 메테오리트 레 오르 펄 프라이머 핑크 골드. 
12 세미 매트한 텍스처가 피부에 얇게 발리면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에스티 로더(Estee Lauder)의 더블 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 PA++. 
13 스틱 타입 하이라이터로 눈가, 볼, 입술, 보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크리미한 텍스처로 피부에 얇게 발리는 것이 특징. 나스(Nars)의 멀티플 코파카바나. 
14 수분 크림에 들어 있는 보습 성분이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만든다. 내추럴 컬러로 피부 톤을 매끈하게 가꿔주며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크리니크(Clinique)의 모이스춰 써지 CC크림 SPF 30 PA+++.

PHOTOGRAPHER KYUNG JIN LEE 
EDITOR BO MI LEE 
ILLUSTRATOR HYE E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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